軍 병원 응급실 개방 11일째 민간인 진료 누적 86명…주말 100명 넘길듯

정충신 기자 2024. 3. 1. 2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는 군 병원 응급실 개방 11일째인 1일 낮 12시(정오)까지 국군병원에서 진료 받은 민간인이 누적 86명이라고 밝혔다.

병원별로는 국군수도병원이 41명으로 가장 많다.

국군대전병원 18명, 국군서울지구병원 7명, 국군양주병원 4명, 국군강릉병원 4명, 국군춘천병원 3명, 국군포천병원 2명, 국군홍천병원 2명, 해군해양의료원 2명, 국군고양병원 2명, 항공우주의료원 1명이 각각 진료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일 오전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故윤영하 소령 부친 윤두호씨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국방부는 군 병원 응급실 개방 11일째인 1일 낮 12시(정오)까지 국군병원에서 진료 받은 민간인이 누적 8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의 67명보다 19명 늘어난 수치다.이런 추세라면 이번 주말 민간인 진료자는 100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병원별로는 국군수도병원이 41명으로 가장 많다. 국군대전병원 18명, 국군서울지구병원 7명, 국군양주병원 4명, 국군강릉병원 4명, 국군춘천병원 3명, 국군포천병원 2명, 국군홍천병원 2명, 해군해양의료원 2명, 국군고양병원 2명, 항공우주의료원 1명이 각각 진료를 받았다.

정부의 전공의에 대한 복귀 시한이 지난 1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료받은 환자의 신분을 살펴보면 일반 국민이 55명이다. 군인 가족 27명, 예비역 4명이다.

국방부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 등 의사들의 집단 움직임에 대응해 지난달 20일부터 군 병원 응급실 12곳을 민간에 개방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