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수출 UAE 바라카 원전 4호기 출력 100%…올해 상업운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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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최초로 해외에 수출한 원자력발전소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4호기의 원자력 출력이 100%에 도달했다.
1일 한국전력공사(015760)에 따르면 이날 바라카 원전 4호기가 최초임계에 도달해 올해 중 상업운전을 목표로 성능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UAE 내 최대 청정전력 공급원인 바라카 원전은 4호기 최초임계를 계기로 전체호기(1~4호기 총 5600㎿) 상업운전을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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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우리나라가 최초로 해외에 수출한 원자력발전소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4호기의 원자력 출력이 100%에 도달했다. 바라카 원전 3호기 상업운전 이후 1년여 만이다.
1일 한국전력공사(015760)에 따르면 이날 바라카 원전 4호기가 최초임계에 도달해 올해 중 상업운전을 목표로 성능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바라카 원전 1호기는 2021년 4월, 2호기는 2022년 3월, 3호기는 지난해 2월 각각 상업운전에 돌입한 바 있다.
4호기는 지난해 12월 연료장전을 완료한지 3개월여 만에 최초임계에 도달했다.
UAE 내 최대 청정전력 공급원인 바라카 원전은 4호기 최초임계를 계기로 전체호기(1~4호기 총 5600㎿) 상업운전을 목전에 두고 있다.
바라카 원전은 한국형 원전인 1400㎿급 APR1400 노형을 채택했으며 아랍지역 최초 상업용 원자력발전소이자 최대 청정전력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바라카 원전이 글로벌 원자력 공급망 확대에 기여함과 더불어 국내 원전산업계가 침체기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원전의 중요성이 부각 되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산업계에서 바라카 원전사업은 최고의 모범사례로 남을 것"이라며 "4호기 잔여 시운전 공정과 상업운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UAE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사업 추진역량을 인정받아 추가적인 해외원전 수출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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