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동안 7번째 결승진출, '국왕컵 우승 기회'...발베르데 감독, 승리의 비결은 '단결'

최대영 2024. 3. 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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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틱 빌바오를 이끄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 진출의 기쁨을 전했다고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2월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신에게는 2014-15 시즌 이후 두 번째 결승전이지만, 발베르데 감독은 "우리는 우리가 서 있는 위치만을 생각하고 있다. 코파는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이며, 이는 엄청난 꿈이다. 그리고 작년에는 여기서 우승하지 못했으니까요."라며 지난 시즌 준결승 탈락에 대해 언급하며 "그래서 지금은 매우 기쁘고, 한 걸음 더 다가왔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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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틱 빌바오를 이끄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 진출의 기쁨을 전했다고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2월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9일, 홈구장 '산 마메스'에 울려 퍼진 환호성은 지난 40년 동안 7번째 국왕컵 우승 도전권을 얻은 것에 대한 축하의 목소리였다. 1차전을 1-0으로 앞선 아틀레틱 빌바오는 초반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13분 이냐키 윌리엄스의 골로 큰 '추가골'을 터뜨렸다. "을 기록한다. 이후 니코 윌리엄스와 고르카 구르세타도 골망을 흔들며 2경기 합계 4-0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경기 후 발베르데 감독은 "쉽지 않은 경기였다. 그들은 매우 좋은 출발을 보였고, 우리가 골을 넣기 전까지... 우리는 골을 넣으며 안정을 되찾았고, 후반전에는 상대를 압도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승리를 위해)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경기장의 분위기는 물론이고, 드레싱룸에 있는 것이 큰 원동력이 된다.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우리는 항상 함께 한다. 장비 관리자, 물리치료사, 매일 함께 지내는 사람들, 그리고 선수들의 단합이 핵심이다."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싸우는 파이팅을 볼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1983-84시즌 23번째 국왕컵 우승을 마지막으로 지난 39년 동안 6번의 결승전에서 눈물을 흘린 아틀레틱 빌바오. 자신에게는 2014-15 시즌 이후 두 번째 결승전이지만, 발베르데 감독은 "우리는 우리가 서 있는 위치만을 생각하고 있다. 코파는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이며, 이는 엄청난 꿈이다. 그리고 작년에는 여기서 우승하지 못했으니까요."라며 지난 시즌 준결승 탈락에 대해 언급하며 "그래서 지금은 매우 기쁘고, 한 걸음 더 다가왔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세비야 '라 카르투하'에서 열리는 결승전 상대는 라리가 16위 마요르카다.  "서포터들이 힘을 실어줄 것을 알고 있고, 함께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하지만 마요르카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이 대회는) 누구에게나 이길 수 있는 대회다. 리그에서는 라 레알이 마요르카보다 우위에 있지만, 준결승에서는 마요르카가 우위를 점했다. 우리도 아틀레티코를 추월했다.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 EPA,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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