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X별, 21년 전 영상 소환 “아기 때 만났는데 벌써 아이 셋”(레드카펫)

이하나 2024. 3. 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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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와 별의 21년 전 만남이 공개 됐다.

이효리가 반갑게 인사를 건네자, 별은 "축하드린다. 여기를 꿰차셔서. 저도 나오고 싶었는데 영광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때 출연하고 5~6년 만에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앳된 두 사람의 얼굴에 이효리는 "너랑 나 아기다. 저 때가 2003년이니까 21년 전이다. 저렇게 아기 때 만나서 같이 뛰어다녔는데 못 본 사이에 저도 결혼을 하고 별 씨도 결혼을 하고 아이가 셋이다"라고 세월의 흐름을 체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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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캡처)
(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효리와 별의 21년 전 만남이 공개 됐다.

3월 1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는 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별이 첫 게스트로 출연해 히트곡 ‘12월 32일’을 열창했다. 이효리가 반갑게 인사를 건네자, 별은 “축하드린다. 여기를 꿰차셔서. 저도 나오고 싶었는데 영광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때 출연하고 5~6년 만에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별은 이효리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별은 “‘12월 32일’ 부를 때만 해도 예능은 하지 말고 노래만 하라고 했다. 후속곡으로 넘어가게 되면서 첫 예능을 했는데 그때 효리 언니를 처음 만났다”라고 회상했다.

그때 두 사람이 만난 ‘출발 드림팀’ 영상이 공개됐다. 앳된 두 사람의 얼굴에 이효리는 “너랑 나 아기다. 저 때가 2003년이니까 21년 전이다. 저렇게 아기 때 만나서 같이 뛰어다녔는데 못 본 사이에 저도 결혼을 하고 별 씨도 결혼을 하고 아이가 셋이다”라고 세월의 흐름을 체감했다.

별은 “드림이가 12살, 소울이가 8살, 막내 송이가 6살이다. 집에서도 들어 주는 사람 없지만 노래한다. 예전보다 무대에서 노래할 만한 기회가 훨씬 적다 보니까, 이렇게 나오는 스케줄이 생기면 불안해서 정말 열심히 연습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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