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의 메시 밀랍인형을 공개합니다!"…메시 아닌데?→게리 네빌 닮았어!→이름을 리오넬 네빌로 하자

최용재 기자 2024. 3. 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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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그를 찬양하는 세계 수많은 팬들이 있다. 

바르셀로나 시절 우승할 수 있는 모든 대회를 우승한 전설. 각종 득점 신기록과 위대한 퍼포먼스. 그리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진정한 'GOAT(The Greatest Of All Time)'로 등극한 슈퍼스타다. 발롱도르는 역대 최다인 8회 수상했다. 사실상 라이벌이 없는 절대적인 존재. 메시가 '신'이라 불리는 이유다. 때문에 메시의 밀랍인형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역대 '최악'의 메시 밀랍인형이 공격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베트남의 하롱베이에서 포착된 메시의 밀랍인형.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끔찍한 메시의 밀랍인형"이라고 표현했다.

왜? 일단 메시와 전혀 닮지 않았다.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고 있는데, 이 유니폼이 아니었다면 그 누구도 메시라고 알지 못할 정도로 닮지 않았다. 어색한 콧수염도 있다. 표정과 몸 동작 모두 어색함 그 자체다. 

이를 목격한 세계 축구 팬들은 신이 났다. 신나게 조롱하고 농담하며 웃고 있다. 그리고 이 밀랍인형이 메시가 아닌 다른 선수를 닮았다고 주장했다. 의외의 주인공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중 하나로 꼽히는 게리 네빌이었다. 실제로 메시보다는 네빌과 더 닮은 모습을 하고 있는 메시 밀랍인형이다.  

'데일리 스타'는 "끔찍한 메시의 밀랍인형을 본 팬들은 메시가 아니라 네빌과 더 닮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신이 난 축구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축구 팬들은 이 밀랍인형을 보고 "네빌이 미들즈브로전 빗속에서 득점을 하며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다", "메시, 네빌, 그리고 조이 바튼이 섞여 있는 것 같다", "메시에 네빌에, 팔은 피터 크라우치다" 등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한 팬은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렸다. 그는 "그의 이름을 리오넬 네빌이라고 하자"라고 농담을 던졌다.

[리오넬 메시 밀랍인형, 게리 네빌.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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