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한채영, 핑크 주방에서 돼지김치찜 "실력 확 늘었네"[★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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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배우 한채영이 놀랍게 발전한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엽, 한지혜, 한채영의 레시피가 소개됐다.
한채영은 이날 "요리의 재미를 뒤늦게 알게 된, 하지만 잘하는 한채영"이라는 자기소개와 함께 일상을 공개했다.
한채영은 "너무 간단하다. 요새 요리 너무 쉽다"며 콧노래를 흥얼거렸고, 브라이언은 "청소하기도 편하다. 하나만 닦으면 된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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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엽, 한지혜, 한채영의 레시피가 소개됐다.
한채영은 이날 "요리의 재미를 뒤늦게 알게 된, 하지만 잘하는 한채영"이라는 자기소개와 함께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요리를 예전에는 진짜 잘 안했는데 좀 해보니까 재미있더라"며 "제가 하면 신기하게 맛있더라"고 자신감을 뽐냈다.
이어 공개된 주방은 앞치마나 칼부터 멀티탭, 키친 타월, 그릇까지 전부 핑크색이었다. 한채영은 "나이 들고 나니까 핑크가 더 좋더라"며 "자기만의 공간을 좋아하는 색으로 바꾸지 않냐. 주방을 요새 자주 써서 좋아하는 핑크색으로 바꿔봤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집 두 남자(남편, 아들)는 뭘 해도 맛있다고 한다"고 자랑하며 모든 요리를 "내 방법대로, 쉽게 만든다"고 전했다. MC들은 '인간 바비인형' 한채영은 과연 평소 무엇을 먹을까 궁금해했으나 그녀가 선택한 아침 메뉴는 바로 돼지김치찜이었다.
과거 계란프라이조차 제대로 만들지 못했던 한채영은 밥솥으로 돼지김치찜을 해내 스튜디오에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채영은 "너무 간단하다. 요새 요리 너무 쉽다"며 콧노래를 흥얼거렸고, 브라이언은 "청소하기도 편하다. 하나만 닦으면 된다"고 극찬했다.
한편 한지혜는 신랑이 아기를 데리고 시댁에 간 사이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다. 그는 "평소 보고 싶었던 드라마를 보거나 떡볶이도 시켜 먹으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긴다"며 "이런 시간이 꼭 있어야 한다. 너무 소중하다. 빛의 속도로 간다"고 토로했다.
한지혜는 이에 10분 안에 할 수 있는 초간단 3분 요리 레시피 3개를 선보였다. 그는 편의점 재료로 만든 황도하몽샐러드부터 새우 대신 계란을 활용한 계란 감바스, 마제소바를 떠오르게 하는 버터간장비빔우동 레시피를 공개해 환호를 안겼다.
이어 "3년 넘게 드라마는 쉬고 있다"며 "이제는 '어떤 역할을 할까', '잘할 수 있을까' 싶다"고 배우로서의 속마음을 토로했다. 그러나 곧 "아이를 낳은 건 제가 진짜 제일 잘한 일 같다. 그래서 많은 걸 포기해도 괜찮다"고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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