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자동차 부품 공장서 화재…불 키운 샌드위치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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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전 충남 천안에 있는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외벽이 불에 잘 타는 샌드위치 패널로 돼 있어서, 불길 잡는 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충남 천안시 백석공단 안에 있는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외벽 등이 불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되어 있어 큰 불길은 4시간 만에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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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일) 오전 충남 천안에 있는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외벽이 불에 잘 타는 샌드위치 패널로 돼 있어서, 불길 잡는 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박원경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건물 위로 시커먼 연기가 치솟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지상은 물론 옆 건물 지붕 위에서도 쉴 새 없이 물을 뿌립니다.
오늘 오전 9시쯤 충남 천안시 백석공단 안에 있는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0여 대와 인력 200여 명을 화재 진화에 투입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외벽 등이 불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되어 있어 큰 불길은 4시간 만에 잡혔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건물 2층에 있는 공조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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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10분쯤에는 인천 연수구에 있는 음식점 재료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창고 바로 앞 다세대 주택에 사는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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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화물차 옆으로 파편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충북 청주시 중부고속도로 오창나들목 근처에서 화물차 3대와 승합차, 택시 1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택시기사와 화물차 운전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안여진, 화면제공 : 충남소방본부·인천소방본부·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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