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어선 뒤집혀 1명 사망·2명 실종...야간수색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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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아침 7시 20분쯤 제주 마라도 서쪽 약 20km 해상에서 한국인과 베트남인 등 10명이 타고 있던 33톤급 갈치잡이 어선이 전복돼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인근에 있던 어선 두 척이 선원 8명을 구조했는데, 이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으나 오전 10시쯤 숨졌습니다.
앞서 구조 과정에서 해경 항공구조사 1명이 선체수색 도중 파도에 휩쓸려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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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아침 7시 20분쯤 제주 마라도 서쪽 약 20km 해상에서 한국인과 베트남인 등 10명이 타고 있던 33톤급 갈치잡이 어선이 전복돼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인근에 있던 어선 두 척이 선원 8명을 구조했는데, 이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으나 오전 10시쯤 숨졌습니다.
해경은 실종된 한국인 선장 등 2명을 찾기 위해 경비함정과 관공선, 항공기 등을 투입해 광범위한 야간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사고 해역에는 초속 20∼22m의 강풍과 4∼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구조 과정에서 해경 항공구조사 1명이 선체수색 도중 파도에 휩쓸려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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