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총선 현장] 부천, 민주당 현역끼리 사활 건 승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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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선거구획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부천지역은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경쟁을 펼치게 됐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부천지역 민주당 김경협, 설훈(부천을, 탈당 전), 김상희(부천병), 서영석 의원이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획정안은 인구 비례성과 지역 대표성을 훼손하는 것이고, 선거구획정의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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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선거구 3개로 축소…김경협·서영석 의원 선거구 겹쳐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국회에서 선거구획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부천지역은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경쟁을 펼치게 됐다.
부천은 사실상 갑(원미구 구도심)과 정(오정구) 선거구가 통합되는 모양새여서 원미구 구도심을 기반으로 한 김경협 의원과 오정구에 근거를 둔 서영석 의원이 사활을 건 경쟁을 벌어지게 됐다.
지난해 12월 5일 국회의원선거구 획정안이 국회에 제출되면서부터 서영석, 김경협 의원은 크게 반발해 왔다. 서영석 의원은 획정안 발표 직후 <더팩트>와 통화에서 "무리하게 선거구를 줄이겠다는 것은 78만 부천시민과 고유한 생활권을 무시한 처사"라며 반대를 분명히 했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부천지역 민주당 김경협, 설훈(부천을, 탈당 전), 김상희(부천병), 서영석 의원이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획정안은 인구 비례성과 지역 대표성을 훼손하는 것이고, 선거구획정의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김경협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도 반대토론을 통해 획정안 부결 처리를 호소했지만 여야 합의에 따라 원안대로 가결됐다.
부천지역 한 정치인은 "설훈 의원이 탈당했다고 해도 다른 의원들이 부천을 지역구로 발길을 돌리지는 못한다"며 "(민주당에서) 경선이든 조정이든 빠른 시간 안에 결론을 내줘야 선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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