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갑·을 동반 승리 절실, 양산 정치 역사 새로 쓰겠다"

김성룡 기자 2024. 3. 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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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2시 물금읍 물금신도시 디온플레이스(202호)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지지자 및 당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양산을)을 비롯해 서형수 전 국회의원과 김일권 전 양산시장, 조문관 명예선거대책위원장(전 경남도의원), 임정섭 선거대책위원장(전 양산시의회 의장), 이상욱 후원회장(전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문정수 전 부산시장 등이 함께해 이 후보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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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영 양산갑 후보, 1일 선거사무소 및 선거대책위 발대식
당원 지지자 시민 등 1000여 명 참석
'입틀막' 퍼포먼스로 현 정부 행보 비판도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갑) 후보가 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민주당 양산갑 이재영 후보와 참석자들이 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재영 후보 제공


이날 오후 2시 물금읍 물금신도시 디온플레이스(202호)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지지자 및 당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양산을)을 비롯해 서형수 전 국회의원과 김일권 전 양산시장, 조문관 명예선거대책위원장(전 경남도의원), 임정섭 선거대책위원장(전 양산시의회 의장), 이상욱 후원회장(전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문정수 전 부산시장 등이 함께해 이 후보를 격려했다.

이재영 후보는 인사말에서 “현 정권은 검찰독재와 굴종외교 등 부끄러운 민낯으로 얼룩져 있다. 양산의 지역정치는 십수 년 전에 머물러 있어 낡을 대로 낡았다. 대통령은 심판, 현역의원은 교체해야 할 때다. 양산갑·을 동반승리가 절실하다. 지금 바꾸지 않으면 양산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더욱 암울해진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영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있다. 이재영 후보 제공


양산갑 지역구인 하북면 평산마을에 거주 중인 문재인 전 대통령은 축사를 보내 인사말을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4년 간 지역을 지켜온 이 후보는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연구원장을 지낸 ‘경제전문가’로서 국가경제·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최적임자다. 양산시민으로서 함께 뜻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축전을 통해 “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이재영 후보와 함께하겠다. 총선 승리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재영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모인 참석자들. 이재영 후보 제공


행사 마지막에는 최근 대통령 경호처의 ‘과잉경호’를 풍자한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사회자가 ‘입틀막’을 당하고 사지가 들린 채 끌려가는 모습이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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