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신호등도 떨어져'…부산 2일 아침 영하권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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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 곳곳에서 바람으로 인해 신호등이 떨어지는 등 관련 사고가 3건이 발생했다.
1일 부산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3분께 강서구 대저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등이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떨어졌다.
이어 10시 14분께 영도구 대교동에선 설치해둔 현수막이 바람에 날려 소방대원이 조치를 취하는 등 이날 오후까지 모두 3건의 강풍관련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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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 곳곳에서 바람으로 인해 신호등이 떨어지는 등 관련 사고가 3건이 발생했다.
1일 부산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3분께 강서구 대저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등이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떨어졌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안전조치를 해둔 상태다.
이보다 앞선 오전 7시 59분께 수영구 민락동에선 건물 외벽 마감재가 바람에 떨어져 나갔다. 이어 10시 14분께 영도구 대교동에선 설치해둔 현수막이 바람에 날려 소방대원이 조치를 취하는 등 이날 오후까지 모두 3건의 강풍관련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부산에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20m 이상 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다음날인 2일 아침엔 영하 5도의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6시께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오늘 밤 급격한 기온 하강이 예상된다”며 “도로 결빙·수도관 동파·난방기 화재·미끄럼 사고 등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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