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주차 조산아 부산119 도움으로 대학병원 이송·치료

하경민 기자 2024. 3. 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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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여성병원에서 29주 만에 태어난 조산아가 119구급대원과 구급상황관리센터의 도움을 받아 신속하게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119구급대원이 조산아 등에 대한 응급처치를 실시했고, 동시에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조산아를 이송할 수 있도록 병원을 신속하게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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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의 한 여성병원에서 29주 만에 태어난 조산아가 119구급대원과 구급상황관리센터의 도움을 받아 신속하게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2분께 29주차 임산부가 배뇨 장애 및 복통 등을 호소, 119구급대가 임산부를기장군의 한 여성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어 같은 날 오전 9시 42분께 여성병원 측은 조산아를 치료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신속하게 치료 시설이 있는 병원으로 임산부를 이송해야 한다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는 다시 여성병원으로 출동했지만 이미 출산이 이뤄진 상태.

이에 119구급대원이 조산아 등에 대한 응급처치를 실시했고, 동시에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조산아를 이송할 수 있도록 병원을 신속하게 선정했다.

이 조산아는 대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로 무사히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어 부모의 품에 안길 수 있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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