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본 "전공의 71.8% 병원 이탈...어제 하루 271명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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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못 박은 전공의 복귀 시한이 어제부로 끝났지만, 의료현장에 복귀한 전공의 수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복귀 시한 마지막 날인 어제(29일) 하루 동안 전국 100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271명이 의료현장에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규홍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복귀한 전공의들의 현명한 결단에 감사하다며, 아직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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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못 박은 전공의 복귀 시한이 어제부로 끝났지만, 의료현장에 복귀한 전공의 수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복귀 시한 마지막 날인 어제(29일) 하루 동안 전국 100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271명이 의료현장에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앞서 294명이 먼저 복귀한 것으로 파악된 만큼 지금까지 5백여 명이 돌아온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장점검을 거치지 않아 정확한 집계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전공의 수는 전날보다 1% 정도 감소한 8천945명으로, 전체의 71.8% 수준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조규홍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복귀한 전공의들의 현명한 결단에 감사하다며, 아직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공의 빈자리를 감당하는 의료진과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에 감사하다며,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철저하게 이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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