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을 위해 섹스한다" 러 TV 여성 앵커, 생방송 `충격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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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영 TV의 여성 진행자가 공개 방송에서 "푸틴을 위해 성관계를 한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TV '로시야24'의 여성 진행자 나탈리아 리토프코(43)는 생방송에서 "나는 푸틴을 위해 섹스를 한다"고 밝혔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자신이 25년간 대통령이나 총리로 재직한 후 러시아가 그러한 위기에 직면하게 된 이유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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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영 TV의 여성 진행자가 공개 방송에서 "푸틴을 위해 성관계를 한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TV '로시야24'의 여성 진행자 나탈리아 리토프코(43)는 생방송에서 "나는 푸틴을 위해 섹스를 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돌발 발언'에 당황한 시청자들을 향해 "나와 남편은 국정연설에서 애국적 의무를 다하고 출산을 하라고 한 크렘린궁 지도자의 요청에 큰 영감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리토프코는 방송을 하던 중, "남편이 방금 나에게 메시지를 보내 우리가 셋째 아이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리토프코 부부에겐 이미 2명의 자녀가 있다.
러시아의 인구는 수십만 명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사망하거나 부상하면서 크게 감소했다.
이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최근 인구학적 위기를 극복하려면 여성들이 출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은 연례 대국민 연설에서 "가정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출산율을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대가족이 표준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향후 6년 동안 지속가능한 출산율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아이를 낳기 위한 인센티브를 주기 위해 출산율이 낮은 지역에 국가 재정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자신이 25년간 대통령이나 총리로 재직한 후 러시아가 그러한 위기에 직면하게 된 이유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푸틴 대통령의 자녀의 수가 몇 명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적어도 3명의 여성에게서 5~6명의 자녀를 낳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한때 러시아의 영부인이었던 전 부인 류드밀라 푸티나와의 사이에서 두 딸을 뒀다.
장녀인 마리아 보론초바(38)는 유전학자이자 왜소증 전문가로 러시아 보건부 산하 국립내분비학연구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일각에선 그녀가 러시아의 새 보건부 장관이 될 것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다.
둘째 딸 카테리나 티코노바(37)는 전직 하이킥 '로큰롤' 댄서에서 수학자로 변신했다. 현재 러시아 '국립 지적 개발 재단'의 사무총장이다.
또 다른 딸인 루이자 로조바(20·일명 엘리자베타 블라디미로브나 크리보노기흐)는 유럽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다. 그녀의 어머니는 푸틴 대통령의 오랜 연인이자, 청소부에서 백만장자로 변신한 스베틀라나 크리보노기크(48세)이다.
푸틴 대통령은 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리듬체조 선수인 알리나 카바예바(40)와의 사이에 2~3명의 비밀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에 대해 알려진 바는 거의 없다. 다만 소문에 의하면 두 명의 남자아이와 한 명의 여자아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 중 한 명은 2015년 스위스에서, 다른 한 명은 2019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들은 모스크바 근처와 흑해에 있는 FSO 보안국이 경호하는 여러 푸틴 궁전에서 자라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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