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떨어지고 현수막 날아가고…부산 '강풍'에 소방 안전조치 3건

소방이 강풍으로 떨어진 신호등을 안전조치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1일 부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소방당국이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건의 안전조치를 했다.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부산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소방은 이날 오후 3시43분께 부산 강서고 대저2동의 한 도로 신호등이 강풍에 떨어져 안전조치 했다.

앞서 오전 10시14분께는 영도구 대교동1가 강풍에 현수막이 날아갔고, 오전 7시59분에는 수영구 민락동에서 건물 외장 마감재가 떨어져 나가 소방이 안전조치했다.

한편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오후 9시 이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0z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