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현봉식, 전 여친 사생활 폭로에 “허위 사실, 고소” 강경 입장

강주일 기자 2024. 3. 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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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봉식 인스타그램


최근 유명세를 얻고 있는 배우 현봉식의 사생활을 폭로한 인스타그램 계정이 빠르게 확산돼 논란이 인 가운데, 당사자인 현봉식이 법적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봉식 소속사 제리고고 측은 1일 “최근 소속 배우 현봉식에 관하여 허위 사실에 기반한 악성 루머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했다. 허위사실 유포로 큰 피해를 입히고 있음에 따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초 유포자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배우 현봉식


이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악의적인 내용의 글을 SNS 등에 게시하는 행위는 훼손하는 명백한 불법행위”라면서 “당사는 악성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게시하거나 이를 무분별하게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합의와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봉식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시대로 측은 “현재까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최초 유포자로부터 금전을 빌려달라는 요구가 있었고, 이에 불응하자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현재 명예훼손뿐만 아니라 공갈, 협박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요청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근 누리꾼 A씨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한 남성 배우 B씨와 오랜 연인이자 동거까지 했던 사이였으며 연애기간 동안 B에게 돈을 빌려줬으나 최근 바람을 피워 결별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 “B씨가 불법 촬영 범죄를 저지르고 내 반려동물을 학대 했다”고 폭로해 파장이 일었다.

해당 글이 온라인에 퍼지자 B씨 정체에 대한 추측이 쏟아졌다. B씨가 넷플릭스 다수 인기작에 출연했다는 단서를 토대로 최근 ‘넷플릭스의 아들’로 불리고 있는 현봉식이 거론됐고, 현봉식 소속사는 빠른 입장을 내놓았다.

현봉식은 지난해 넷플릭스 ‘스위트홈 2’, ‘경성크리처’ ‘선산’에 이어 올해 ‘살인자 o난감’에서 형사 박충진 역으로 출연하는 등 넷플릭스 인기작에서만 연속 네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JTBC 주말극 ‘닥터 슬럼프’에서 남하늘(박신혜)의 외삼촌 공태선 역으로 등장하는 등 한층 주가를 높이고 있는 배우다.

현봉식 소속사 제리고고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제리고고 엔터테인먼트(이하, ‘당 소속사’)입니다.

최근 당 소속사 소속 배우 현봉식에 관하여 허위 사실에 기반한 악성루머가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했습니다.

지속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이들은 소속 배우에게는 물론 소속사와 제작사에게도 큰 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이에 당 소속사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함과 동시에 이러한 행위를 더 이상 좌시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당 소속사는 해당 루머가 제기된 시점부터 법무법인을 통해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증거자료를 모두 수집하였으며, 최초 유포자들에 대하여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악의적인 내용의 글을 SNS 등에 게시하는 행위는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이는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입니다.

또한 SNS나 커뮤니티에 게시물을 퍼 나르면서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재생산하는 행위도 역시 불법행위이며, 이 또한 강력한 법적 조치 대상임을 강조 드립니다.

당 소속사는 배우의 인격을 모독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등 악성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게시하거나 이러한 게시물을 무분별하게 재생산하는 행위에 관하여 합의와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입니다.

끝으로 이번 일로 인하여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봉식 법률대리 법무법인 시대로 입장문 전문


의뢰인은 최근 사생활과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차별적으로 배포되고 있어 부득이하게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 법무법인에서 현재까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최초 유포자로부터 금전을 빌려달라는 요구가 있었고, 이에 불응하자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현재 명예훼손 뿐만 아니라 공갈, 협박 등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요청한 상황입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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