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라도 해상서 10명 탄 어선 전복… 1명 사망·2명 실종
2024. 3. 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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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7시24분쯤 제주 마라도 서쪽 약 20㎞ 해상에 근해 연승어선 A호(33t)가 전복돼 1명이 사망하고 선장 등 2명이 실종됐다.
어선에는 한국인 5명, 베트남인 5명 등 10명의 선원이 탑승했다.
이 중 8명은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한국인 선원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된 뒤 끝내 숨졌다.
구조 과정에서 해경 항공구조사 1명은 파도에 휩쓸려 요추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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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7시24분쯤 제주 마라도 서쪽 약 20㎞ 해상에 근해 연승어선 A호(33t)가 전복돼 1명이 사망하고 선장 등 2명이 실종됐다. 어선에는 한국인 5명, 베트남인 5명 등 10명의 선원이 탑승했다. 이 중 8명은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한국인 선원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된 뒤 끝내 숨졌다. 구조 과정에서 해경 항공구조사 1명은 파도에 휩쓸려 요추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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