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일본 여행 영상'에 비판 쏟아졌다…26만 유튜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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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을 하루 앞두고 올린 일본 도쿄 여행 영상에 비난이 쏟아지자, 결국 유튜버가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3·1절에 일본 여행 영상을 올린 것을 지적했습니다.
"3·1절 전날 일본 여행 영상을 올리다니", "며칠 뒤에 올리시지 그러셨냐"는 댓글이 올라왔습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3·1절 당일에 여행을 간 것도 아니고, 하루 전인 2월 29일에 도쿄 여행 영상 업로드했다고 욕하는 게 좀 과해 보인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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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을 하루 앞두고 올린 일본 도쿄 여행 영상에 비난이 쏟아지자, 결국 유튜버가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구독자 26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하누는 어제(2월 29일) 오후 8시 30분쯤 도쿄 여행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3·1절에 일본 여행 영상을 올린 것을 지적했습니다. "3·1절 전날 일본 여행 영상을 올리다니", "며칠 뒤에 올리시지 그러셨냐"는 댓글이 올라왔습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3·1절 당일에 여행을 간 것도 아니고, 하루 전인 2월 29일에 도쿄 여행 영상 업로드했다고 욕하는 게 좀 과해 보인다"고 반박했습니다.
논란이 지속되자 하누는 "다음부터 잘 체크해서 올리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3·1절에 시청하실 분들께 불편한 감정을 가지게 만든 것 같다. 밤새 불편한 감정이 들게 해 죄송하다. 앞으로 더 신중히 생각해서 업로드하겠다고 약속드리겠으며 이번 영상은 비공개 처리하고 다음 영상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한편 오늘(1일) 여행 업계에 따르면, 삼일절 연휴(3월 1일~3일) 기간 일본 여행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지난달 29일과 3월 1일 출발하는 일본행 상품은 일찌감치 매진됐습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의 일본 지역 패키지 상품 예약률은 지난달 셋째 주에 이미 95%를 넘겼습니다. 하나투어의 삼일절 연휴 일본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170%가량 증가했고, 모두투어 역시 약 35% 늘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에서 일본으로 떠난 관광객 수는(유임 여객 기준) 198만 7,038명으로, 제주도(97만 6,888명)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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