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중 입원' 노르웨이 국왕 곧 귀국할 듯…후송기 말레이 도착

강종훈 2024. 3. 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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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휴가 중 입원한 하랄 5세 노르웨이 국왕(87)이 곧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1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하랄 5세 국왕이 입원 중인 말레이시아 북부 휴양지 랑카위에 스칸디나비아항공 보잉 737-700 의무후송기가 이날 도착했다.

노르웨이 왕실은 하랄 5세 국왕이 말레이시아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감염으로 입원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1991년 즉위한 하랄 5세 국왕은 지난달 87번째 생일을 맞은 유럽 최고령 군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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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도착한 스칸디나비아항공 의무후송기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말레이시아에서 휴가 중 입원한 하랄 5세 노르웨이 국왕(87)이 곧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1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하랄 5세 국왕이 입원 중인 말레이시아 북부 휴양지 랑카위에 스칸디나비아항공 보잉 737-700 의무후송기가 이날 도착했다.

노르웨이 왕실은 하랄 5세 국왕이 말레이시아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감염으로 입원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어 왕실은 국왕 건강 상태가 호전되고 있으며 휴식이 필요하다고 전날 전했다.

아울러 수일 내로 귀국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항공편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1991년 즉위한 하랄 5세 국왕은 지난달 87번째 생일을 맞은 유럽 최고령 군주다.

그는 2020년 심장 판막 치환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에도 여러 질병으로 입원을 반복해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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