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사도 자유 위해 저항하고 목소리 높일 것"

서형석 2024. 3. 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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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의협 비상대책위는 "의사도 자유를 위해 저항하고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오늘(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3·1운동 정신의 뿌리가 자유라고 강조했지만, 자유가 모든 국민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은 자발적 의사라며, 의협이 교사했다는 누명을 씌우고 있어 의사들은 분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의협 #강제수사 #의료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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