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신입생 충원율 99.97%…거점국립대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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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신입생 충원율 99.97%를 달성했다.
국가거점국립대학 중 최고 수준의 신입생 충원율이다.
김은경 충북대 입학본부장은 "최고 수준의 신입생 충원율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고교학점제 지원을 위한 대학전공 심화특강, 오픈 캠퍼스 전공 체험 등 고교 친화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중심의 대입정보를 제공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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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신입생 충원율 99.97%를 달성했다.
1일 충북대에 따르면 지난 2월 29일 최종 마감된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정원 내 입학정원 2965명 중 2964명이 등록했다. 국가거점국립대학 중 최고 수준의 신입생 충원율이다.
앞서 2024학년도 정시모집 마감 결과, 6.0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국가거점국립대학 중 정시모집 경쟁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지방대학이 학생 모집에 충원율 저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괄목할 만한 성과라 할 수 있다.
김은경 충북대 입학본부장은 “최고 수준의 신입생 충원율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고교학점제 지원을 위한 대학전공 심화특강, 오픈 캠퍼스 전공 체험 등 고교 친화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중심의 대입정보를 제공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충북대는 2025학년도부터 학과·전공 간 벽을 허물고,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무전공제(전공자율선택제)’로 25%를 선발한다.
지역 우수인재가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도 2027년까지 20%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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