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루 결승골' 울산, 포항 꺾고 K리그 개막전 승리

이정찬 기자 2024. 3. 1.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은 오늘(1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개막전에서 후반 6분 터진 아타루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 1대0으로 이겼습니다.

문수경기장에는 2만8천683명의 '구름 관중'이 몰려,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2018년 이후 울산의 개막전 홈 경기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이 세워진 가운데,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울산은 후반 6분 균형을 깼습니다.

이후 포항의 거센 반격은 울산 골키퍼 조현우가 막아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골 넣은 아타루 

K리그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개막전에서 동해안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울산은 오늘(1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개막전에서 후반 6분 터진 아타루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 1대0으로 이겼습니다.

문수경기장에는 2만8천683명의 '구름 관중'이 몰려,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2018년 이후 울산의 개막전 홈 경기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이 세워진 가운데,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울산은 후반 6분 균형을 깼습니다.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에서 볼을 받은 아타루가 골문 앞으로 쇄도하는 주민규를 향해 강한 크로스를 연결했는데, 공이 주민규의 발을 맞지 않았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 이번 시즌 K리그1 1호 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후 포항의 거센 반격은 울산 골키퍼 조현우가 막아냈습니다.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는 후반 19분, 홍윤상의 결정적인 감아차기를 몸을 날려 막아내며 개막전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포항 수비수 아스프로는 후반 43분, 엄원상을 막다가 퇴장을 당해 올 시즌 첫 레드카드를 받은 선수가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