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복귀 시한 마지막날 전공의 복귀자 271명 늘어…누적 565명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3. 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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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복귀 데드라인으로 정한 2월 29일 전국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8945명이 이탈했고, 271명이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오후 2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주재하고 의사 집단행동 현황과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 운영계획 등을 점검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기준 근무지를 이탈한 소속 전공의는 71.8%인 8945명으로 지난달 28일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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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이탈 열흘째, 정부가 제안한 복귀 시한 마지막 날인 29일 대구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정부가 복귀 데드라인으로 정한 2월 29일 전국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8945명이 이탈했고, 271명이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오후 2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주재하고 의사 집단행동 현황과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 운영계획 등을 점검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기준 근무지를 이탈한 소속 전공의는 71.8%인 8945명으로 지난달 28일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같은날 오전 11시 기준 복귀자는 212명이며, 같은날 오후 5시에는 271명이었다.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신규로 접수된 피해사례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 기준 총 52건으로 파악됐다. ▲수술 지연 13건 ▲진료거절 2건 ▲진료예약 취소 5건으로 이중 10건에 대해서는 피해보상 등 법률상담을 지원했다.

조 장관은 “환자 곁으로 돌아와주신 전공의 여러분의 현명한 결단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아직 근무지로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지금이라도 집단행동을 접고 속히 환자 곁으로 돌아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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