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도배 여수오픈] 국가대표 김다빈, 대회 2관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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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국가대표 김다빈(강원특별자치도)이 단식 준결승 진출에 이어 복식 결승에 올라 대회 2관왕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3월 1일 여수시 진남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4년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 단식 8강에서 2024 페드컵 여자 국가대표 김다빈이 패기의 김채리(부천시청)를 맞이해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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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김도원 객원기자] 여자 국가대표 김다빈(강원특별자치도)이 단식 준결승 진출에 이어 복식 결승에 올라 대회 2관왕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3월 1일 여수시 진남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4년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 단식 8강에서 2024 페드컵 여자 국가대표 김다빈이 패기의 김채리(부천시청)를 맞이해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김다빈은 첫 세트 게임 스코어 5-5까지 공방전을 펼치다 자신의 게임을 지켜내고 브레이크를 성공해 게임 스코어 7-5로 마무리하고 승기를 잡고 여세를 몰아 6-3으로 두 번째 세트를 잡으며 상대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단식 경기에 이어 열린 복식에서 김다빈은 백전노장 코트의 마녀 김나리(수원시청)와 호흡을 맞춰 김은채(안동시청)/임희래(의정부시청)를 여유 있게 6-1 6-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해 대회 2관왕 도전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김다빈은 단식 결승 길목에서 복식 파트너 김나리와 피할 수 없는 일전을 펼치게 됐다. 김나리는 김하람(한국도로공사)을 6-2 6-1로 물리쳤다.
시드 2번 이은혜(농협은행)는 심미성(안동시청)을 6-1 6-0으로, 장수하(한국도로공사)는 난적 안유진(충남도청)과 풀세트 접전 끝에 6-4 1-6 7-5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단식 준결승은 시드 1번 신산희(세종시청)에게 기권승을 거둔 안석(부산대)과 김근준(국군체육부대), 김재환(창원시청)과 시드 2번 박의성(국군체육부대)으로 압축됐고,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박의성(국군체육부대)/정홍(김포시청)조가 김동주/조성우(이상 국군체육부대)조를 7-5 6-2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김재환/신우빈(경산시청)조와 손지훈(김포시청)/최재성(국군체육부대)조의 승자를 기다리고 있다.
막바지로 향해가고 있는 대회는 3월 2일 오전 10시부터 남녀단식 준결승과 남녀복식 결승, 혼합복식 결승이 여수시 진남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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