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전 서구갑 '조수연'·서구을 '양홍규'-충남 논산계룡금산 '박성규’ 확정

양홍규 vs 박범계 재대결 성사

왼쪽부터 조수연·양홍규·박성규.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조수연’, 서구을 ‘양홍규’, 충남 논산·계룡·금산 ‘박성규’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주자로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8·29일 대전 서구갑 3인 경선을 진행한 결과, 조수연 변호사(57)가 김경석 전 서구청장 예비후보(56), 조성호 전 서구의원(54)을 꺾고 1위에 올랐다고 1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도 박병석 의원(6선)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되는 서구갑에서 3인 경선(이용수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이지혜 전 국회의원 보좌관, 장종태 전 서구청장)을 진행, 이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3선) 지역구인 서구을 국민의힘 경선에선 양홍규 변호사(59)가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57)을 물리치고 4년 만에 박 의원과 재대결하게 됐다.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김종민 의원(재선) 지역구인 논산·계룡·금산에선 박성규 전 육군 제1야전군사령관(72)이 김장수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57)에게 승리를 거두고 국민의힘 후보가 됐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