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만에 유리문 깨고 귀금속 5000만원치 쓸어 담아…40대 남성 검거

안서진 매경닷컴 기자(seojin@mk.co.kr) 2024. 3. 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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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대 대구 수성구에서 금은방에 침입, 금품을 훔쳐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15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1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11분쯤 동대구로 한 금은방 유리문을 둔기로 부수고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 결과 강화유리문을 부수고 금은방으로 들어선 A씨가 진열대에 있는 귀금속을 쓸어 담아 나가기까지 1분여밖에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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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새벽 시간대 대구 수성구에서 금은방에 침입, 금품을 훔쳐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15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1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11분쯤 동대구로 한 금은방 유리문을 둔기로 부수고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해당 금은방 안전 보안을 관리하는 경비업체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조사 결과 강화유리문을 부수고 금은방으로 들어선 A씨가 진열대에 있는 귀금속을 쓸어 담아 나가기까지 1분여밖에 걸리지 않았다.

시가 5000만원 상당인 귀금속 10여점이 사라진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범행 15시간 만인 전날 오후 7시쯤 주거지에 숨어 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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