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백석공단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4시간만에 진화 (종합)

최형욱 기자 2024. 3. 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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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8시57분께 충남 천안시 백석공단 내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인력 207명·소방차 50대를 투입해 4시간20여분만에 주불을 잡은 뒤 오후 2시18분부로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화재 당시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진 공장 외벽 등이 불타면서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아 천안시가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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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대응 1단계 발령…재난 문자도 발송
인명 피해는 없어
천안시 백석공단 자동자 부품공장 화재 현장. (천안서북소방서 제공) / 뉴스1

(천안=뉴스1) 최형욱 기자 = 1일 오전 8시57분께 충남 천안시 백석공단 내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인력 207명·소방차 50대를 투입해 4시간20여분만에 주불을 잡은 뒤 오후 2시18분부로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2개동 일부와 내부에 있던 장비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당시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진 공장 외벽 등이 불타면서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아 천안시가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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