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나주 및 무안 선거구, 3인 경선…결선 투표 여부 최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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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총선 후보자를 선출하는 나주시 포함 선거구와 무안군 포함 선거구에서 각각 결선 있는 3인 경선이 확정되면서 결선 투표 여부가 공천권 향방에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제9차 중앙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심사 결과 발표를 통해 나주시·화순군 선거구에서 신정훈 의원·손금주 전 의원·구충곤 전 화순군수 간 결선 있는 3인 경선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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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신안군·영암군 서삼석·천경배·김태성 결선 있는 3인 경선 확정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총선 후보자를 선출하는 나주시 포함 선거구와 무안군 포함 선거구에서 각각 결선 있는 3인 경선이 확정되면서 결선 투표 여부가 공천권 향방에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제9차 중앙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심사 결과 발표를 통해 나주시·화순군 선거구에서 신정훈 의원·손금주 전 의원·구충곤 전 화순군수 간 결선 있는 3인 경선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최용선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이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또 무안군·신안군·영암군 선거구에서도 서삼석 의원·김태성 전 11사단장·천경배 전 민주당 정무조정부실장 간 결선 있는 3인 경선이 결정됐다. 김병도 전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 전문위원과 정승욱 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총괄 특보는 공천 배제됐다.
민주당 공관위는 3인 경선 후보에 현역 의원이 포함되면 1차 투표에서 1등 후보가 50% 이상 득표하지 못하면 경선 득표율 1, 2위 간 결선 투표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선거구 1차 경선에서 50% 이상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가 실시돼 2, 3위 간 연대를 통해 1위 후보자에 뒤집기를 시도할 수도 있어 이들 선거구에서 결선 투표 실시 여부가 최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 선거구에서 일반 지역민과 권리당원 50대 50으로 치러지는 경선 1차 투표에서 경선에 오른 예비 후보들이 컷오프된 민주당 예비 후보들로부터 지지를 끌어내는 것이 결선에 가거나 결선 없이 본선행을 갈 관문을 통과할 열쇠가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광주전남에서는 첫 결선 있는 3인 경선으로 치러진 광주 광산을 선거구에서는 거센 현역 물갈이 바람 속에서도 친명인 민형배 의원이 1차 경선 투표에서 50% 이상을 득표해 김성진·정재혁 예비 후보를 따돌리고 결선 없이 공천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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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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