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주 청원 김수민 ‘본선행’...흥덕 송태영·김동원 결선

충북 8개 선거구 중 7곳 후보 확정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22대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의 충북 청주 청원 경선에서 김수민 예비후보가 승리하며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청주 흥덕은 송태영·김동원 예비후보가 결선을 치른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3차 경선 지역 결과를 발표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사진=뉴시스]

김수민 예비후보는 대통령실 비서관 출신의 서승우 예비후보와의 경선에서 이겨 본선을 준비하게 됐다.

청주 흥덕은 송태영·김동원 예비후보가 결선에서 다시 한번 맞붙는다. 이욱희·김학도 예비후보는 탈락했다.

이 지역에 대한 결선은 2~3일 전화여론조사를 통해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충북 8개 선거구 중 결선을 치르게 된 청주 흥덕을 제외한 7개 지역의 공천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국민의힘 충북지역 공천 확정자 명단.

△청주 상당 정우택 △청주 청원 김수민 △청주 서원 김진모 △충주 이종배 △제천·단양 엄태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중부3군(진천·음성·증평) 경대수.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