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평택병·동두천·양주·연천갑·을 단수공천…평택갑·안산갑 2인 경선

김현정·정성호·남병근 단수공천…홍기원·임승근, 전해철·양문석 각 2인경선

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일 평택병, 동두천·양주·연천갑·을을 단수공천하고 평택갑·안산갑을 2인 경선하기로 했다.

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런 내용의 9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평택병에서는 김현정 당대표 언론특보가 동두천·양주·연천갑은 친명(친이재명)계인 핵심인 4선 정성호 의원이 각각 단수 공천받았다.

동두천·양주·연천을에서는 남병근 전 지역위원장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평택갑은 초선인 홍기원 의원이 임승근 지역위원장과 대결하고 안산갑에서는 3선인 전해철 의원이 친명계 원외 인사인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과 경선을 치르게 됐다.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