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충북 인구소멸지역 중 ‘합계출산율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시는 도내 6개 인구소멸지역 중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게 나왔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국 합계 0.72명에 비해 0.2명, 유일하게 광역자치단체 중 출생아가 늘어난 충북 합계출산율 0.89명보다 0.03명이 더 높은 수치다.
또 도내 인구소멸지역 6개 시·군 중 1위이며, 도내 11개 시·군 중 증평군(1.07명), 충주시(0.94명)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는 도내 6개 인구소멸지역 중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게 나왔다고 1일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다. 지역 출산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국제적 출산 통계에 쓰인다.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출생사망통계) 결과를 보면, 제천시 합계출산율은 전년도 0.83명보다 0.09명 증가한 0.92명이다.
이는 전국 합계 0.72명에 비해 0.2명, 유일하게 광역자치단체 중 출생아가 늘어난 충북 합계출산율 0.89명보다 0.03명이 더 높은 수치다.
또 도내 인구소멸지역 6개 시·군 중 1위이며, 도내 11개 시·군 중 증평군(1.07명), 충주시(0.94명)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제천시 출생아 수도 516명으로, 전년에 비해 10% 늘었다. 도내 시·군 중 증평군 다음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시는 저출산 대응을 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임신과 출산 단계부터 영유아기 보육, 대학교 학자금 지원 등 생애주기별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제천in서포트’ 맞춤 지원을 하고 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금리 막차 수요에 예·적금 불티…8.6조 몰렸다
- 경찰청장 "주말집회 시민·경찰 부상…강한 책임감 느껴"
- 카카오모빌리티, 업계 파트너 대상 콘퍼런스 개최…기술 인사이트 공유
- 한동훈 "국정원 대공수사 정상화 불가피"
- NHN클라우드, 금융권 공략 박차…주요 증권사에 AI·클라우드 사례 공유
- "대입 수험생 모여라"…SKT, 0 수능 페스티벌 오픈
- 대신증권, PF 우발부채 리스크에 CP 한도 확대
- 대법, '윤미향 집유' 확정…의원직 끝난 뒤 '뒷북 판결'
- 자수는 늦더니…'음주 뺑소니' 김호중, 실형 선고에 '즉각 항소'
- '내가 김건희랑 친하다고?'…이영애, 친분설 제기한 유튜버와 화해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