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정부 2년간 대한민국 퇴행 체감… 더 이상 허용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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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부) 2년도 되지 않은 이 짧은 시간에 얼마나 대한민국이 과거로 후퇴했는지, 퇴행했는지 우리는 몸으로 느끼고 있다"며 "더 이상의 퇴행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묘역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은 특별한 날이고 또 얼마 있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르는 총선이 있다"며 "이제는 퇴행을 멈추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그 길을 우리 국민들께서 함께 열어 주시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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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부) 2년도 되지 않은 이 짧은 시간에 얼마나 대한민국이 과거로 후퇴했는지, 퇴행했는지 우리는 몸으로 느끼고 있다”며 “더 이상의 퇴행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3·1절인 1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을 찾아 백범 김구 등 애국지사 묘역을 참배하고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윤석열 정부가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 등으로 독립운동 정신을 훼손하고 있다는 인식에 기반한 대여 공세 강화 행보로 보인다.
이 대표는 묘역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은 특별한 날이고 또 얼마 있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르는 총선이 있다”며 “이제는 퇴행을 멈추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그 길을 우리 국민들께서 함께 열어 주시라”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또 “우리가 일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함께 공동의 번영을 추구해야 하는 것은 미래이지만, 그들이 수십 년, 그 긴 세월 이 강토를 침탈하고 수없이 많은 우리의 국민들을 살해하고 탄압하고 수탈했던 것은 명백한 역사이고, 그 역사는 아직도 진행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삼천리강산의 수천만 한민족이 일제의 침략에 항거해서 자주독립의 나라를 만들고자 싸웠던 그날을 기념하는 날임에도 대통령의 기념사에 일제의 침략과 그로 인한 우리의 고통에 대해서 특별한 언급과 지적이 없었던 점이 참 아쉽다”고 덧붙였다.
이날 묘역 참배에는 백범의 증손자인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 등 당 영입 인재들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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