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당 탈당' 김영주와 회동···국힘 입당하나

이진석 기자 2024. 3. 1.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국회부의장 김영주(4선·서울 영등포갑) 의원과 1일 회동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서울 모처에서 한 위원장이 김 의원을 만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김 부의장을 만나 국민의힘에 입당해 총선에 출마해 달라고 설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 위원장은 김 의원에 대해 "대단히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분으로 기억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韓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분"
[서울경제]
한동훈(왼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영주 국회부의장.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국회부의장 김영주(4선·서울 영등포갑) 의원과 1일 회동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서울 모처에서 한 위원장이 김 의원을 만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김 부의장을 만나 국민의힘에 입당해 총선에 출마해 달라고 설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19일 민주당 공천을 앞두고 의원 평가 하위 20%를 통보받자 "모멸감을 느꼈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저를 반명으로 낙인 찍었고, 이번 공천에서 떨어뜨리기 위한 명분으로 평가 점수가 만들어졌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했다.

이후 한 위원장은 김 의원에 대해 "대단히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분으로 기억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진석 기자 lj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