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갑·을·순천 친명 경선…친명無 광양은 전략지 지정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4. 3. 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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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22대 총선 후보자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전남 동부권 4개 선거구 가운데 여수갑, 여수을,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3곳의 2인 경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갑은 주철현 현 의원과 이용주 전 의원, 여수을은 김회재 현 의원과 조계원 중앙당 부대변인,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손훈모 변호사와 김문수 당대표 특보 간 양자 경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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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갑 주철현·이용주, 여수을 김회재·조계원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손훈모·김문수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전력선거구 지정
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한 뒤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22대 총선 후보자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전남 동부권 4개 선거구 가운데 여수갑, 여수을,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3곳의 2인 경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갑은 주철현 현 의원과 이용주 전 의원, 여수을은 김회재 현 의원과 조계원 중앙당 부대변인,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손훈모 변호사와 김문수 당대표 특보 간 양자 경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여수갑 주철현 의원, 여수을 조계원 부대변인, 순천갑 김문수 특보는 친명계 인사로 분류된다.

반면 민주당은 뚜렷한 친명계 후보 없이 서동용 현역 의원과 유근기 전 곡성군수, 이충재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권향엽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경합 중인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이 최근 인재 영입한 광양 출신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전략공천하려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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