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치매노인 AI 스피커 기반 돌봄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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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3월부터 고령이나 홀로 사는 치매노인 30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 기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응급상황 시 대처가 어려운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를 무료로 대여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위급상황 시 인공지능 스피커에 탑재된 '긴급 SOS' 기능으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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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이 3월부터 고령이나 홀로 사는 치매노인 30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 기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응급상황 시 대처가 어려운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를 무료로 대여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1일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인공지능 스피커는 음악 감상, 감성 대화를 통해 고립되고 소외된 노인의 말벗 역할을 해 외로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위급상황 시 인공지능 스피커에 탑재된 ‘긴급 SOS’ 기능으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치매에 특화된 ‘마음체조, 기억검사, 두뇌톡톡’ 등의 콘텐츠는 기억력 검사와 두뇌 운동이 가능해 치매와 고독을 예방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회 활동 제약으로 고립된 소외계층과 치매노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고민하고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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