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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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다음달까지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강원경찰청은 '학교폭력 사례회의'신설, '학폭위 위원' 의무 위촉 등 학교폭력전담 조사관‧교육기관과 상호협업관계를 구축한다.
또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 운영, 비행청소년 선도를 위한 SPO 면담관리, 지자체‧교육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유해업소 합동 점검 등 청소년 맞춤형 선도·보호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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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경찰청은 다음달까지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강원경찰청은 ‘학교폭력 사례회의’신설, ‘학폭위 위원’ 의무 위촉 등 학교폭력전담 조사관‧교육기관과 상호협업관계를 구축한다. 또 학교폭력 조기 감지기능을 강화해 사안 초기부터 학교‧교육지원청과 공동 대응하고 형사사건으로 판단 시 즉시 수사를 개시하는 등 학교폭력에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는 마약,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도박 등 범죄에 대해서는 특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학급별 교육도 실시해 학생과의 소통의 기회도 갖는다.
또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 운영, 비행청소년 선도를 위한 SPO 면담관리, 지자체‧교육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유해업소 합동 점검 등 청소년 맞춤형 선도·보호활동을 전개한다.
도내 전역으로 확대 운영 중인 이동형 상담소 ‘도란도란 청소년 상담소’를 신학기에 집중운영해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교내·외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최근 다양화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에 대해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공동 안전망을 공고히 하겠다”면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PO는 학교폭력 등 소년범죄 예방 및 위기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하는 경찰관이다. 도내에서는 57명이 활동 중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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