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전남 F1경기장서 드론레이싱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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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대규모 드론 경주대회가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의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서 드론 레저(드론레이싱) 국제경기 개최 분야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오는 10월12∼13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는 자동차경주대회 '전남지티(GT)'와 연계해 세계적 규모의 드론레이싱 대회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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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대규모 드론 경주대회가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의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서 드론 레저(드론레이싱) 국제경기 개최 분야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산업용 드론 육성과 활용 등을 지자체가 제안하면 연구와 실증에 국비를 지원받는 내용이다. 전라남도는 드론 레이싱·축구 등 드론 레저산업 육성 분야에 선정되며 국비 12억원 등 모두 16억원을 투입한다.
전라남도는 오는 10월12∼13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는 자동차경주대회 ‘전남지티(GT)’와 연계해 세계적 규모의 드론레이싱 대회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드론레이싱은 드론을 조종해 장애물이 설치된 코스를 가장 빨리 통과하는 참가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참 가선수는 레이싱을 1인칭 시점으로 볼 수 있는 고글을 착용해 박진감을 더한다.
한국드론기업연합회, 무인항공기 제조업체인 ‘아스트로엑스’도 참여해 대회 조직과 운영방안 마련, 차세대 드론레이싱 기체 개발, 트랙 운영시스템 개발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소영호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자동차 경주와 드론레이싱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레저문화를 조성하고 차세대 드론 레저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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