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초’ 만에 유리창 깨고 귀금속 5000만원 훔쳐간 40대 자택서 검거

김덕용 2024. 3. 1.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벽 시간대 금은방에 들어가 금품을 훔쳐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15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4시 11분쯤 대구 동대구로 한 금은방 유리문을 둔기로 부수고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범행 15시간 만인 전날 오후 7시쯤 주거지에 숨어 있던 A씨를 검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벽 시간대 금은방에 들어가 금품을 훔쳐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15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4시 11분쯤 대구 동대구로 한 금은방 유리문을 둔기로 부수고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금은방 안전 보안을 관리하는 경비업체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강화유리문을 부수고 금은방으로 들어선 그는 진열대에 있는 귀금속을 쓸어 담아 나가기까지 50여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

시가 5000만원 상당인 귀금속 10여점이 사라진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범행 15시간 만인 전날 오후 7시쯤 주거지에 숨어 있던 A씨를 검거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