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D-3, 경기교육청 "늘봄 프로그램 꼼꼼히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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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새학기 시작을 사흘 앞두고 올해부터 초등 1학년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늘봄학교 운영계획을 재차 안내했다.
늘봄학교 도입에 따라 초등학교 1학년생은 매일 2시간씩 무상으로 제공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초등 1학년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확보,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수요조사, 강사 준비, 공간 확보 등 현장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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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선택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오후 7시까지 모든 초교 늘봄교실, 2만6000여명 신청
오후 8시까지 연장형 원하면 거점형 돌봄센터 등 연계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새학기 시작을 사흘 앞두고 올해부터 초등 1학년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늘봄학교 운영계획을 재차 안내했다.
늘봄학교 도입에 따라 초등학교 1학년생은 매일 2시간씩 무상으로 제공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마치는 시간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후 시간은 방과후학교 연계형(틈새) 돌봄, 선택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등으로 추가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틈새돌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학교별로 시작하는 날짜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학교 안내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의 늘봄교실(구 돌봄교실)은 오후 7시까지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 현재 초등 1학년생 2만6000여명이 신청을 완료해 3월 4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연장형인 오후 8시까지 학생이 원하면 지역의 거점형 돌봄센터, 지자체 돌봄교실 등과 연계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와 함께 지난 2월 한 달간 매주 초등 1학년생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5만3000여명이 신청했다.
이에 따라 초등 1학년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확보,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수요조사, 강사 준비, 공간 확보 등 현장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한 명의 학생이라도 저녁돌봄을 원하면 지역의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교 교육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최적의 늘봄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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