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쫓고 쫓기는 삼척시청, 경남개발공사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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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쫓고 쫓기며 여자부 중심에 선 삼척시청이 경남개발공사와 격돌한다.
경남개발공사와 삼척시청은 오는 3일 오후 6시 인천광역시 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7차전에서 맞붙는다.
경남개발공사는 10승 1무 2패, 승점 21점으로 2위고, 삼척시청은 7승 1무 5패, 승점 15점으로 4위다.
1라운드에서는 경남개발공사가 22-20으로 이기고 4년 만에 삼척시청을 꺾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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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이번 주에는 쫓고 쫓기며 여자부 중심에 선 삼척시청이 경남개발공사와 격돌한다.
경남개발공사와 삼척시청은 오는 3일 오후 6시 인천광역시 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7차전에서 맞붙는다.
경남개발공사는 10승 1무 2패, 승점 21점으로 2위고, 삼척시청은 7승 1무 5패, 승점 15점으로 4위다. 경남개발공사는 1위 SK슈가글라이더즈(승점 23점)를 쫓아가는 상황이고, 쫓아오는 3위 서울시청(승점 17점)에는 그래도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삼척시청은 잘하면 서울시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기에 승리가 필요하다. 패하면 쫓아오는 5위와 승점 차가 좁혀지면서 4위 싸움이 치열해질 수 있다. 일단 여자부는 4위가 마지노선이다. 준플레이프에 진출할 수 있는 게 4위이기 때문이다. 삼척시청으로서는 일단 4위를 사수하고, 3위를 추격해야 한다.
공격적인 면에서는 경남개발공사가 조금 우위다. 중거리 포의 이연경과 피벗 김소라, 좌우 양쪽의 돌격대 허유진과 최지혜의 돌파가 좋아 379골로 팀 득점 2위다. 삼척시청은 367골로 팀 득점 4위를 달리고 있는데 김민서와 김온아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공격력이 다소 약해졌다. 피벗 김보은과 김선화, 최수지의 돌파와 속공이 좋다. 중거리 슛이 약하다는 게 삼척시청의 아킬레스건이다.
수비는 엇비슷하다. 팀 실점이 1점 차밖에 나지 않는다. 삼척시청은 워낙 끈끈한 수비로 유명하다. 협력 수비를 통해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고 빠른 속공으로 몰아붙이는 게 삼척시청의 장점이다. 여기에 세이브 1위 박새영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있다.
경남개발공사 역시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에 나선다. 특히 중거리 슛과 돌파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어시스트가 삼척시청 다음으로 많을 정도로 조직적인 플레이를 하며 블록슛도 2위다. 여기에 세이브 2위 오사라 골키퍼가 수호신으로 버티고 있다.
1라운드에서는 경남개발공사가 22-20으로 이기고 4년 만에 삼척시청을 꺾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2라운드도 경남개발공사의 우위가 점쳐지는 상황이다. 삼척시청이 부상으로 전력에 누수가 생기면서 어려운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개발공사는 이연경이 79골로 득점 4위, 허유진이 65골로 9위, 최지혜가 64골로 10위, 김소라가 59골을 기록했다. 네 명의 선수가 고른 득점을 하면서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삼척시청은 김선화가 78골로 득점 5위, 김보은이 63골, 김민서가 56골, 최수지가 37골을 기록했다. 중거리 슛을 책임져 온 김온아에 이어 최근에 김민서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공격이 약해졌다.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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