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주 청원 신용한·송재봉 경선…친명 변재일 컷오프

김용빈 기자 2024. 3. 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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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2대 총선 청주 청원 선거구 경선이 영입인재 신용한 전 교수와 송재봉 예비후보 양자 대결로 진행된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민주당이 청원구를 전략 지역으로 지정하면서 변 의원의 컷오프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편 민주당의 이날 발표로 충북 8개 선거구 경선 대진표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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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 경선 100% 국민 여론조사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 전략공천관리위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3.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22대 총선 청주 청원 선거구 경선이 영입인재 신용한 전 교수와 송재봉 예비후보 양자 대결로 진행된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5선의 변재일 의원과 유행열·허창원·김제홍 예비후보는 컷오프 됐다.

경선은 오는 8~9일 100% 국민 여론조사로 실시한다.

앞서 민주당이 청원구를 전략 지역으로 지정하면서 변 의원의 컷오프 가능성이 제기됐다.

변 의원은 입장문을 내 "제가 친명이기 때문에 계파균형을 위해 희생돼야 하는 것인가. 당의 결정은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납득하기 힘들다"며 "청원구 공천배제 결정을 재고하고 공정한 경선기회를 보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변 의원 지역구 시도의원들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는 변 의원의 어떤 결정(탈당 등)에도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민주당의 이날 발표로 충북 8개 선거구 경선 대진표가 완성됐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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