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갈등 녹이고 화합·통합" 대전시 3·1절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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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의 의미와 정신을 되새겼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념행사에 앞서 양준영 광복회 대전시지부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80여 명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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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을
호국보훈메모리얼파크로"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의 의미와 정신을 되새겼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념행사에 앞서 양준영 광복회 대전시지부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80여 명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시청 남문광장 한밭종각에선 이 시장과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윤승영 대전지방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타종식이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3·1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모든 대립과 갈등을 녹여내고, 화합과 통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일제는 1910년 한일 강제 병합에 앞선 1905년 2월, 독도를 시마네현에 편입해 강탈했다”며 “그날을 소위 다케시마의 날로 부르며 올해에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일본의 미래 후손들에게까지 영영 지우지 못할 부끄러움을 더할 뿐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전은 이미 4대 핵심전략산업으로 지정한 나노·반도체, 국방,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육성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향후 조성될 제2대덕특구, 535만 평의 산업단지는 선열이 그리던 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꿈을 이어갈 대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14만여 위가 영면해 계신 보훈의 성지 국립대전현충원 일원을 정부와 협력해 신속히 호국보훈메모리얼파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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