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 창당 송영길, 당명은 '소나무당'…6일 중앙당 창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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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에서 창당을 준비 중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당의 이름을 '소나무당'으로 정하고 오는 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연다.
송 전대표는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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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에서 창당을 준비 중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당의 이름을 '소나무당'으로 정하고 오는 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연다.
송 전대표는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기소됐다.
당명칭에 대해 송 전대표 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명을 고민한 끝에 가칭 '정치검찰해체당'의 당명을 '소나무당'으로 결정했다"며 "송 전 대표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다른 당명과의 차별이 뚜렷하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 측은 지난 달 15일 당명을 '민주혁신당'으로 확정했다고 공지했는데 '민주'나 '혁신'이라는 단어만으로는 변별력을 가지기 어렵다고 보고 새로 당명을 정했다고 했다.
이어 "당의 로고는 태극 모양으로 정하고 제2의 독립운동의 심정으로 (정치에) 임한다는 결기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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