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찾는 중국 문화교류단체 1500명… 관광객 유치 확대 본격화

강승훈 2024. 3. 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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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규모 문화교류단체가 인천을 찾는다.

시·관광공사는 이달 두 차례에 걸쳐 중국 치파오협회, CCTV 노년 프로그램 교류단 등이 포함된 1500명을 기획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2월 인천을 방문한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에 이은 해외관광객 기획유치의 추가적 성과"라며 "고유 의상이 지닌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중요성을 제고해 현대사회 어울리는 전통의상 창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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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규모 문화교류단체가 인천을 찾는다. 시·관광공사는 이달 두 차례에 걸쳐 중국 치파오협회, CCTV 노년 프로그램 교류단 등이 포함된 1500명을 기획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시가 중국에서 개최한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 후속 결실이다.

지리적으로 우수한 접근성과 관광자원 기반 양국 중·노년 문화교류 상담을 벌이고 지역만의 상품 개발 및 제안으로 이뤄낸 노력의 쾌거다. 향후 일정을 보면 2일 500명, 15일에 1000명이 차례로 입국할 예정이다. 관내에서 3박을 머무르는 동안 인천항 입국 환영행사로부터 시작된다.

3일과 16일 각각 개최되는 ‘한중 국제문화교류 페스티벌’ 참여와 중구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개항장 일대 및 영종도 등 주요 관광지를 들르게 된다. 관련 페스티벌에서는 양국 전통의상과 음악을 주요 테마로 패션쇼 비롯해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진행된다.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2월 인천을 방문한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에 이은 해외관광객 기획유치의 추가적 성과”라며 “고유 의상이 지닌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중요성을 제고해 현대사회 어울리는 전통의상 창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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