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보훈병원 정상 운영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임은수 기자 2024. 3. 1. 1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3·1절 의미를 돼새기며 "보훈병원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인력과 재정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에는 한 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된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3·1절 의미를 돼새기며 "보훈병원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인력과 재정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에는 한 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된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또 한총리는 공휴일임에도 병원을 지키고 있는 의사, 간호사, 직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여러 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병원에 남아 환자 곁을 지켜주고 있는 의료진들, 그리고 중증·응급환자에게 선뜻 응급실을 양보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덕택에 큰 사고없이 진료 현장이 유지되고 있다"고 했다.

중앙보훈병원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계획에 따라 전문의 중심의 당직근무와 위탁병원 전원 등 진료협력체계 활성화를 통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한 총리는 보훈병원 입원환자 중 애국지사 후손 박금옥(故 박의열 애국지사의 손녀)씨와 월남참전유공자 윤두호(연평해전 당시 故윤영하 소령 부친)씨를 만나 국가를 위한 희생에 깊은 존경심을 표하며 위로하기도 했다.

한 총리는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최근 의료현장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데 조속히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