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MLB 평균연봉 61억 원…7.1%포인트 상승

이성훈 기자 2024. 3. 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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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1일(한국시간) MLB 선수협회가 발행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AP는 "MLB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단축 시즌을 치른 2020년과 2021년에 많이 감소했으나 2022년에 14.8%P가 올랐고, 지난해에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MLB 평균연봉은 엔트리 확대 전인 9월 1일을 기준으로 했으며 부상자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을 포함해 총 1천38명의 몸값을 계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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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2023시즌 선수 평균 연봉이 2022년보다 7.1% 포인트 상승한 452만 5천719달러(60억 5천만 원)로 집계됐습니다.

AP통신은 1일(한국시간) MLB 선수협회가 발행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AP는 "MLB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단축 시즌을 치른 2020년과 2021년에 많이 감소했으나 2022년에 14.8%P가 올랐고, 지난해에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MLB 평균연봉은 엔트리 확대 전인 9월 1일을 기준으로 했으며 부상자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을 포함해 총 1천38명의 몸값을 계산했습니다.

AP는 "40인 로스터를 기초로 한 MLB 부유세 기준은 지난해 12.2%가 상승했다"라고도 보도했습니다.

다만 이 매체는 "몇몇 팀은 2024시즌 선수단 급여를 줄이는 등 긴축 재정에 들어갔다"며 "뉴욕 메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보스턴 레드삭스, 콜로라도 로키스, 미네소타 트윈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이 선수단 총연봉을 깎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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