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순천갑 '김문수 vs 손훈모' 경선 2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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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경선 후보가 확정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경선 후보자 2인을 발표했다.
김문수 이재명 당대표 특보(55)와 손훈모 변호사(54) 간 2인 경선으로 치러진다.
앞서 순천갑 선거구는 소병철 현 국회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김문수 특보, 서갑원 전 의원, 손훈모 변호사, 신성식 전 수원지검장 등 4명의 예비후보가 각축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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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경선 후보가 확정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경선 후보자 2인을 발표했다.
김문수 이재명 당대표 특보(55)와 손훈모 변호사(54) 간 2인 경선으로 치러진다. 두 후보는 고향이 순천으로, 고려대학교 동문이다.
김문수 특보는 일찌감치 고향인 순천으로 내려와 지역 곳곳을 누비며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제8·9대 서울시의원을 지낸 그는 '암행어사 김문수'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당대표와의 인연, 현 정부 비판 등을 강조했다.
손훈모 변호사는 순천장애인연합회 등 사회적 약자 단체 고문변호사를 맡으며 정의롭게 깨끗한 이미지로 지지자들을 결집시켰다.
지난 지방선거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그는 총선 경선 2인 후보로 안착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앞서 순천갑 선거구는 소병철 현 국회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김문수 특보, 서갑원 전 의원, 손훈모 변호사, 신성식 전 수원지검장 등 4명의 예비후보가 각축전을 벌였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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