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찬 바람 불며 기온 뚝…호남·제주에 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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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겠습니다.
충남과 호남 서부,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끼고,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 지역과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적으로 초속 15m 이상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호남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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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겠습니다.
충남과 호남 서부,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끼고,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은 제주 산지에 2~7cm, 제주 해안과 호남 서부에 1cm 안팎입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 등 전국이 영하 3도에서 영상 6도로 어제보다 7도에서 11도 가량 낮겠습니다.
해안 지역과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적으로 초속 15m 이상 강하게 불겠습니다.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 전북 동부는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강한 바람이 더해져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동해 전 해상, 서해 전 해상에서 2에서 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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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흠 기자 (hm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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