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아파트 3층 불, 연기 못 피한 6층 60대 여성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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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60대 주민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1분께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의 한 6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은 이들은 모자 관계로, 미처 대비하지 못한 채 계단을 통해 올라온 연기에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62명과 장비 25대를 동원해 오후 7시 50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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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포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60대 주민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1분께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의 한 6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6층에 거주하던 60대 여성이 숨지고 3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은 이들은 모자 관계로, 미처 대비하지 못한 채 계단을 통해 올라온 연기에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있다.
또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 10여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3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 중이다.
불은 세대 내 42㎡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62명과 장비 25대를 동원해 오후 7시 50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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