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경호차 '마이바흐' '포드'…"대북제재 위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경호차량 중 일부가 미국 포드사(社)와 일본 렉서스 차종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일 김 총비서 차량을 뒤따르는 차량이 포드의 '트랜짓'(Transit)이란 차종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김 총비서를 포함한 북한 고위층들이 해외 고급차량을 이용하는 모습이 북한 매체를 통해 지속 공개되고 있다.
지난 1월 김 총비서가 마이바흐 GLS 600으로 추정되는 차량 탑승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경호차량 중 일부가 미국 포드사(社)와 일본 렉서스 차종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북제재 위반 요소다.
뉴스1 등에 따르면 조선중앙TV가 최근 보도한 평안남도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건설 착공식 영상에서 김 총비서가 탄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사(社)의 마이바흐 뒤를 대형 밴 4대가 따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일 김 총비서 차량을 뒤따르는 차량이 포드의 '트랜짓'(Transit)이란 차종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포드 측은 RFA에 "미국의 대북 제재를 완전히 준수하며 북한에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한 적이 없다"라며 "이 차량들이 어떻게 북한에 반입됐는지 아는 바가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유엔(UN)은 지난 2013년 고급차를 사치품으로 규정하고 대북 반입을 금지하는 대북제재 결의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2017년엔 모든 교통수단 반입을 금지했다.
하지만 김 총비서를 포함한 북한 고위층들이 해외 고급차량을 이용하는 모습이 북한 매체를 통해 지속 공개되고 있다.
지난 1월 김 총비서가 마이바흐 GLS 600으로 추정되는 차량 탑승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해 말엔 당 중위원회 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당 중앙위원회 본부에 도착한 북한 고위 간부들이 벤츠의 'S클래스'에서 내리는 모습이 드러나기도 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국·영·수 모두 쉬웠다… 과목별 한두 문항서 판가름날 듯 - 대전일보
- 이재명, 김혜경 1심 유죄에 항소 예고…與 "심판 못 피해"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 결정 - 대전일보
- 이준석 "출연료 3000만 원? 대표가 당협행사에 돈을 왜 받나" - 대전일보